통영 연대도 여행
오늘은 일상에 관련된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.얼마 전에 연대도의 어촌계장님, 부녀회장님 등 여덟 분 정도가 요추협착과 목 디스크 등을 병원에 치료받으러 오신 적이 있었습니다. 연대도는 통영에 있는 작은 섬으로, 인구가 70여 명 정도입니다. 조선시대 왜적을 경계하기 위한 수군의 봉화대가 있었고, 봉화대의 옛말인 연대(烟臺)에서 연대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는데, 요즘 관광지로 인기가 꽤 좋다고 합니다.멀리서도 이야기를 건너건너 들으시고 오랜 시간 들여 찾아오신 게 그저 감사할 따름인데, 마침 이 ...